문화 뉴스목록
-
미래엔 ‘2023 전북에듀테크박람회’ AI 코스웨어 기업으로 참가[공정신문] 교육 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이 11월 4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되는 ‘2023 전북에듀테크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전북교육청이 주최하는 2023 전북에듀테크박람회는 전북도민과 교사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주교육대학교 체육관과 주차장 일대에서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SW·AI 교육, 기자재, 메타버스, AI 코스웨어, 협업 플랫폼 등 여러 분야의 총 58개 업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와 참여 기업의 에듀테크 성과 발표를 들을 수 있는 포럼으로 구성됐다. 미래엔은 AI 코스웨어 기업으로 참가해 미래엔 교수 활동 플랫폼 ‘엠티처’의 ‘AI 클래스’와 11월 8일 론칭을 앞둔 초등 전 과목 학습 서비스 ‘미래엔 초코’를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포럼에서는 미래엔의 AI 수업 디지털 코스웨어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미래엔 김효정 디지털사업실장은 “이번 2023 전북에듀테크박람회에서는 미래엔의 AI 코스웨어를 비롯한 다양한 학습 서비스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며 “특히 8일 론칭을 앞둔 미래엔 초코 서비스를 많은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 부스에서는 방문하는 모든 분들을 위한 도서 전집, 커피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하는 ‘100% 당첨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언론연락처: 미래엔 홍보대행 KPR 강정은 AE 02-3406-226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싱어송라이터 윤대천 ‘If You Love Me’ 뮤직비디오 공개[공정신문] 싱어송라이터 윤대천 (https://dcyun.modoo.at)이 10월 31일 오후 12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 싱글 ‘If You Love Me (https://kko.to/8teaDb8j-v)’를 발매하고 뮤직비디오 (https://youtu.be/TD3vcGI5hAA?si=hlsktBPVH_bLbXUR)를 공개했다. 윤대천의 신곡 ‘If You Love Me’는 따스한 가을 분위기의 잔잔한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설렘이 담긴 사랑을 고백하는 록 음악으로, 윤대천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하고 그가 활동하는 그룹 자판기유자차(VMCT) (https://vmct.modoo.at)의 진하람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24755747&qvt=0&query=%EC%A7%84%ED%95%98%EB%9E%8C)과 김재우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32035549&qvt=0&query=%EC%9E%90%ED%8C%90%EA%B8%B0%EC%9C%A0%EC%9E%90%EC%B0%A8%20%EA%B9%80%EC%9E%AC%EC%9A%B0)가 참여했다. ‘서투른 나의 맘을 안아줬으면 나 혼자만의 사랑이라도 좋아’라는 가사처럼 서투른 사랑을 조심스레 고백하는 풋풋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멜로디로 듣는 이에게 짝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곡이다. 윤대천은 이 곡에 대해 “스물에 써뒀던 노래를 꺼내 작업했는데, 헷갈리던 마음을 깨닫고 서투른 사랑을 조심스레 고백하는 짝사랑의 이야기를 표현했다. 곡에서 말하는 ‘너’는 ‘사람’이 될 수도, ‘꿈’이 될 수도 있다”면서 “저의 음악이 여러분의 일상에 어떤 형태로든 작은 울림이 돼 함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뮤직비디오는 DCP 스튜디오에서 촬영해 평소 작업하는 공간 속 윤대천의 다양한 감정과 행동, 음악이라는 꿈을 향한 진심과 태도를 한 편의 이야기로 풀어냈다. 사랑에 거침없이 취하고 싶은 ‘동적인 내면’과 혹시 멀어질까 조심스레 살피는 ‘정적인 외면’의 상반된 모습을 연출해 서투른 마음과 고민을 뮤직비디오에 담았다. 한편 윤대천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10484390&qvt=0&query=%EC%9C%A4%EB%8C%80%EC%B2%9C)은 대한민국의 얼터너티브 록 그룹인 자판기유자차(VMCT) (https://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nexearch&sm=tab_etc&mra=bjky&x_csa=%7B%22fromUi%22%3A%22kb%22%7D&pkid=1&os=24755378&qvt=0&query=%EC%9E%90%ED%8C%90%EA%B8%B0%EC%9C%A0%EC%9E%90%EC%B0%A8)의 리더이자 프런트맨이다. 그룹에서 리드보컬을 맡으며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고, 곡에 따라 피아노, 어쿠스틱기타를 연주하며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예술적 교류를 나누고 있다. 윤대천은 2018년 싱글 앨범 ‘Me Lody (https://kko.to/Bw6XDcHoLQ)’를 발매하며 솔로 데뷔 이후 다수의 솔로 앨범에 멤버들의 참여를 이끌어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그가 속해있는 그룹 자판기유자차(VMCT)의 첫 번째 정규 앨범에 열한 곡의 트랙을 멤버들과 직접 제작, 프로듀싱해 2021년 ‘The Venmacitea (https://kko.to/Bw6XDcHoLQ)’로 그룹 데뷔를 했다. 넓은 음역과 갈라지는 듯한 고음, 공허한 음색과 경쾌한 사운드, 은유적인 가사의 직설적 표현으로 목가적이면서도 웅혼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독특한 색깔을 지닌 싱어송라이터 윤대천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디씨피레코드 소개 ‘언제 어디서나 일상을 공감하고 서로의 삶을 창조하세요’. 디씨피레코드는 일상을 창조하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삶을 나누며 창조의 가치를 발견한다. 언론연락처: 디씨피레코드 기획제작팀 윤대천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한국잡지협회,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 성료[공정신문] 한국잡지협회(회장 백종운)는 11월 1일(화) 오후 4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제58회 잡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근대 종합잡지의 효시인 ‘소년(少年)’지 창간(1908년 11월 1일)을 기념해 제정된 잡지의 날은 잡지의 역할과 잡지가 갖고있는 사회적·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잡지문화 창달과 잡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잡지인들을 격려, 시상하는 날로 올해로 58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수 의원, 한국언론진흥재단 김효재 이사장 등 내빈들과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그리고 허광수 제32대 회장을 비롯한 역대 한국잡지협회 회장과 잡지 발행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또 기념식에 참석하지 못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상헌 위원장을 비롯한 이병훈 의원, 임오경 의원, 임종성 의원, 류호정 의원은 영상을 보내 잡지의 날을 축하했다. 이번 기념식은 백종운 한국잡지협회 회장 기념사와 박성원 문화체육관광부 차관보 등 내빈 축사에 이어 특별의정상 시상, 정부포상 및 표창 수여, 제57회 한국잡지언론상 및 제16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잡지 미디어에 대한 관심과 지원 등에 감사의 표시로 한국잡지언론상(특별의정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백종운 한국잡지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잡지가 아무리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해도 국민과 접점이 단절된다면 문화적 소외계층이 발생하고, 서서히 콘텐츠 공급이 고사돼 잡지생태계는 완전히 무너질 것”이라며 “헌법정신과 국정 과제 가운데 전 국민의 문화적 기본권 향유라는 대전제 아래 잡지 산업을 바라봐야 하며, 문화적 소외계층 없이 국민께 양질의 잡지 콘텐츠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정부와 국회에 호소했다. 이날 정부포상 및 표창, 부문별 잡지언론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총 14명 문화포장 △전철규 제이앤엘커뮤니케이션즈 대표이사 대통령표창 △서동숙 미래는 우리손안에 대표 국무총리표창 △강대일 식품저널 대표이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11명) △김진구 전북언론문화원 대표이사 △문동기 멀티북 대표 △박정미 아토홈 대표이사 △송영택 베토 대표이사 △이광호 아이뉴턴 대표이사 △이동선 한국표준협회미디어 고문 △이성곤 워크컴퍼니 대표 △임유수 레인보우플랜트 대표이사 △조경열 강호문화 대표 △최요섭 프로콘 대표 △최해혁 모빌리티 대표 제57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자 총 11명 특별의정 △주호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경영부문 △박병건 통일교육개발연구원 원장 유공부문 △하현봉 전(前) 한국잡지협회 사무총장 기획부문 △이영규 황금시간 편집장 업무부문 △김현정 지학사 차장 △이미영 G&T(골프앤트래블) 부장 편집부문 △임종현 수사연구사 편집장 기자부문 △성주현 신인간사 주필 특별부문 △이범석 고래실 대표이사 △박철호 한국잡지협회 차장 제16회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대상) △ 브라더후드 팀(5명) 한국잡지협회장상(최우수상) △유선혜 한국잡지협회 소개 한국잡지협회는 건전한 잡지 언론 창달과 민족문화의 올바른 전승 및 한국 잡지계 발전을 추구하고, 나아가 잡지인의 친목과 회원 상호 간 이해 증진을 도모할 목적으로 1962년 10월 26일 창립됐다. 주요 사업으로 △우수 콘텐츠 잡지 육성 및 보급 지원 △잡지 콘텐츠 수출 지원 △잡지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한국잡지금고 △부설 기관(한국잡지박물관, 한국잡지교육원, 한국미디어정책연구소, 한국잡지저작권위탁관리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한국잡지협회 기획홍보팀 배세린 기자 02-360-0032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MZ 유저 취향 저격… 포토매틱, 가로수길에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팝업 오픈[공정신문] 브랜드 체험과 포토 부스 촬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MZ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 신사동에 문을 연 포토매틱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팝업 역시 그중 하나다. 셀프 사진 브랜드 포토매틱은 닌텐도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의 출시를 기념해 신사동에 위치한 팝업 전문 공간 ‘포토매틱 샵#’에서 이벤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를 기다린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 팝업에서는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무료 포토 부스 촬영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매틱은 셀프 사진 브랜드로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포토부스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또한 커스텀이 가능한 포토부스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공간이 없는 브랜드와 콘텐츠를 위해 공간을 대관해주는 서비스인 ‘포토매틱 샵#’도 함께 운영 중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포토매틱 샵#’ 팝업 전문 매장은 공간 내·외부를 모두 커스텀할 수 있고, 무엇보다 포토 부스로 굿즈를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브랜딩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이에 MZ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콘텐츠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이벤트에서는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싶거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캐릭터의 포토 프레임으로 추억 사진을 남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팝업을 제대로 즐기기 위한 세 가지 스텝은 다음과 같다. 1. 신사동 ‘포토매틱’ 현장에서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스테이지 3개 클리어하기 2. 이벤트 현장을 촬영한 사진을 3개의 해시태그(#마리오 #슈퍼마리오브라더스원더 #Mario)와 함께 SNS*에 업로드 ※ X(옛 Twitter), Facebook, Instagram 3. 현장 스태프에게 확인 받은 후 포토매틱 촬영 부스에서 사진을 무료로 촬영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원더’ 팝업은 11월 10일(금)까지 신사동 ‘포토매틱’에서 진행되며,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밤 8시까지다. 자세한 문의는 포토매틱 공식 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포토매틱 소개 포토매틱은 아날로그 감성과 트렌드를 모두 잡은 오리지널 셀프 촬영 브랜드다. ‘만약 스튜디오 사진을 사진작가가 찍어주지 않고 스스로 찍는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으로부터 국내 최초 흑백 셀프 스튜디오 ‘포토매틱’이 탄생했다. 포토매틱은 독립된 공간에서 카메라에 연결된 리모컨으로 직접 촬영하면서도 누구나 전문적인 결과물을 낼 수 있는 ‘셀프 사진관’이라는 새로운 촬영 방식과 문화를 만들어냈다. 2018년 단 한 개의 셀프 사진관이었던 ‘포토매틱’은 독보적 콘셉트로 오픈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셀프 사진관의 시작점으로 많은 카피캣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이에 앞서가는 레퍼런스가 돼 따라 하고 싶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게 됐다. 포토매틱은 더 많은 사람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오래가는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여전히 항상 고민하고 준비한다. 언론연락처: 포토매틱 마케팅팀 이나연 실장 070-4230-2019 팝업 문의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해운대문화회관,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공연 개최[공정신문]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는 특별기획 공연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공연을 11월 4일 토요일 14시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문화회관, 타악그룹 하타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한다. 전문 타악 연주단체인 ‘하타HATA’는 창의적이고 독특한 타악 음악과 신나는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제작해 국악의 신명이나 월드뮤직 등 장르는 넘나드는 크로스오버 퓨전 공연으로 서로 다른 장르와 음악과의 접목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대북의 웅장한 울림과 창작무용, 시나위 협연을 접목한 크로스 음악 창작곡 ‘연향’을 시작으로 전통타악연주곡 ‘꽃비소나타’, 하타만의 박진감 넘치는 두드림의 타악 퍼포먼스‘예타’, 판소리와 태평소 협연과 타악을 결합한 ‘불림’ 등의 곡으로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 공연은 11월 4일 오후 2시 공연되며 티켓 금액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다.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더 자세한 사항은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공연 개요 · 공연명: 타악연희퍼포먼스 ‘예타’ · 공연 일시: 2023년 11월 4일(토). 14:00 · 공연 장소: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 · 판매처: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예매 · 관람 정보: 8세 이상 관람가 · 좌석 정보: 1층 2만원, 2층 1만원 · 할인 정보: 누림회원(1인 2매) 40%, 초·중·고·장애인·국가유공자 30% · 문의: 해운대문화회관 대표전화 해운대문화회관 소개 해운대문화회관은 2006년 부산 해운대에서 오픈한 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기획 공연과 대관 공연을 통해 주민들의 문화적 소양도 키우면서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 곳이다. 대공연장인 해운홀은 좌석 규모는 458석으로 음악, 연극, 뮤지컬 등 수준 높은 예술공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공연 무대의 일차적 조건인 음향 효과는 특히 음악 연주 무대에서 뛰어난 효과를 발휘하는데 최상의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최신 음향 설비와 조명 설비, 무대기계 설비와 지원공간으로 분장실, 대기실 무대 연습실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언론연락처: 해운대문화회관운영팀 김성모 공연감독 051-749-7655 공연 문의 및 전화 예매 051-749-7651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인천수봉문화회관,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 공연[공정신문] 인천예총이 인천광역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인천수봉문화회관은 11월 17일(금) 오후 7시 30분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극단 사람 그리다의 창작극 ‘내일을 꿈꾸다’를 무대에 올린다. 시대가 변하고 세대가 바뀌어도 세상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주목받는 자와 소외받는 자, 사랑받는 자와 그러지 못한 자로 나눠진다. 이 작품은 상실과 소외, 그리고 아픔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설정을 벗겨내고 보면 누구나 겪고 있고, 또 내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로 느낄 수 있다. 전 국민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경제적으로도 인간관계에서도 힘든 시기를 보낸 만큼 서로에게 의지가 돼주고 관심과 사랑받는 것에 더 갈증이 느껴지는 외로운 시기다. 작품 속 인물들 또한 그걸 바라고 원하고 아파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처럼 서로 의지가 돼주는 관계가 된다.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이 공연을 통해 무대 위 이야기들 속에서 나 자신과 가족, 그리고 친구와 내 이웃들과의 관계를 믿음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티켓 구입은 엔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1만원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수봉문화회관 관극회원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수봉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연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 엔티켓 티켓 예매 바로 가기 (https://www.enticket.com:469/pfm/sub01_view.html?p_idx=32460) ◇ 작품 소개 ‘결혼은 사랑이 아니라 조건이다’라고 믿는 커플매니저 애상은 실적이 없어 해고당할 위기에 처한다. 이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실적을 올려야 했던 애상은 고민하던 중 자살하려는 여인(사랑)을 발견하게 된다. 자살을 기도하는 여인(사랑)을 설득해 자살하지 않고도 죽을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하며 결혼정보회사 회원가입에 성공하게 된다. 애상이는 실적을 올리기 위해 자살하려던 여인(사랑)과 3개월 후 지구에 종말이 온다고 말하며, 자신이 외계인이라고 믿는 동네 총각(종말)과 연결시켜주기로 결심하고 작업에 들어간다. 사랑을 믿지 않는 애상이와 자살을 시도하는 여인 사랑, 그리고 지구 종말을 기다리며 스스로를 외계인이라고 믿는 총각 고종말. 과연 애상이는 이 두 사람을 연결시켜 줄 수 있을까… ※ 출연배우 : 종말역 - 조효준, 엄마역 - 허윤, 멀티역 - 정지순, 애상역 - 도경국, 사랑역 - 양희진 극단 사람 그리다 소개 극단 사람 그리다는 2003년 인천에서 극단 산만으로 출발했다. 극단 산만은 흩어질 산(㪔), 찰 만(滿)자를 써서 ‘공연장을 우리의 에너지로 가득 채우자’라는 뜻을 갖고 순수 창작품으로 활동해왔다. 이후 2016년 극단 산만이 김선찬 대표에서 도경국 대표로 바뀌면서 극단 명을 사람 그리다로 바꾸고 또 다른 색깔의 옷을 입고 새롭게 출발했다. 여러 어려운 상황이 겹치며 잠시 휴지기를 겪고, 이제 다시 기지개를 키려고 한다. ‘사람 그리다’는 ‘사람의 줄임말은 삶이다’라는 말에 공감하며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로 우리만의 색깔을 갖고 무대 위에 그려내고자 이름 지어졌다. 이제 멈추지 않고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는 극단 사람 그리다가 되고자 한다. 인천예총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개 1982년 6월 25일 개관한 인천수봉문화회관은 인천광역시가 설립하고,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인천예총)가 위탁 운영하는 문화예술회관이다. 연면적 5079.484㎡(지상 4층, 지하 2층)로, 160석 규모의 소극장과 전시실 1·2관, 연습실(합창·무용·연극)을 예술단체 및 시민에게 개방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인천수봉문화회관 하승희 032-866-2019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사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안하는 전시 ‘깨끗한 석판’ 성황리 종료[공정신문] 서울문화재단 언폴드엑스 기획자 캠프에 선정된 프로젝트 ‘깨끗한 석판(Tabula Rasa)’ 전시가 10월 6일(금)부터 10월 29일까지 문래예술공장 M30 갤러리에서 성황리 종료됐다. ‘깨끗한 석판’은 인간과 공존하는 사물의 원형을 백지상태로 상정하고 생성 과정을 역방향으로 상상하며 새로운 사물성을 제안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제목인 ‘깨끗한 석판’은 경험주의 철학에서 이야기하는 ‘백지상태’를 뜻하는 용어로, 사물에 축적된 인간의 경험을 깨끗이 지우고 다시 상상해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여 예술가는 시각 예술가 김현석·이해련, 산업 디자이너 송봉규+BKID(박성재, 정재필), 그래픽 디자이너 윤현학, 미디어 아티스트 전민제 등 총 다섯 팀이다.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전민제 작가의 ‘메타 오브젝트’로, 도시 생활 속에서 의식주(의복, 음식, 주거)로 경험하는 사물 속 빅데이터를 선재를 활용해 재해석한 작품이다. 다양한 두께의 선재와 매듭, 직조 방식을 활용해 도시와 사물 관계 속 복잡한 알고리즘과 상호 연계성을 탐구했다. 송봉규+BKID(박성재, 정재필)의 ‘진화하는 숟가락’은 생명체에 적용되는 다윈의 진화 원칙을 사물인 숟가락에 가상으로 대입해 존재하지 않은 생명체에 대한 화석을 만드는 허구적 가설을 실험했다. 마치 매끈한 가전 기계처럼 보이는 ‘PK-04’, ‘C-03 Pro’는 이해련 작가의 작품으로 PK-04는 전통적인 인쇄 행위와 NFC 태깅 기술을 결합한 프레스 키보드며, C-03 Pro는 청소기 형태의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다. 작품은 인간의 필요에 따라 쇠퇴와 진보를 반복하는 인간 중심적 사물 생성 역사에서 탈선하며 인간과 사물 사이의 네트워크를 새로고침한다. 김현석 작가의 ‘데이지-체인-아고라’는 인공지능(A.I.model/GPT-4, Stable Diffusion)을 활용한 작품으로 각각의 아이폰으로 설정된 미지의 인물들이 나누는 대화로 구성된다. 인류 최초의 도구에서 현대의 사물에 이르기까지 긴 가상의 진화를 다뤘다. 6m 벽을 가득 채우는 그래픽 설치인 ‘덱스터 앤 시니스터’는 윤현학 작가의 작품으로 인간과 사물 사이를 매개한 온 두 손에 대한 수많은 메타포를 탐구해 왼손과 오른손의 이미지들을 재구성했다.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를 보여주는 작품은 우리의 양손, 나아가 신체의 양쪽을 바라보는 이분법적 사고 방식을 탐구했다.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아카이브 존에는 작가와 리서치 팀이 탐구한 사물에 대한 리서치 내용을 살펴볼 수 있었으며, 사물과 관련해 수집된 다양한 도서를 소개해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2시에 사물성을 탐구해 온 작가들의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됐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 아티스트 토크는 ‘사물과 기술 연결’(김현석, 전민제), ‘진화하고 탈출하는 사물’(송봉규, 이해련), ‘신체·사물·전시’(윤현학, 이정은)를 주제로 견고한 사물의 세계에 균열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전시 작품과 공간은 3D 스캐닝을 통해 물질을 다시 비물질 데이터로 번역하는 작업을 거쳐 현재 누구나 온라인 관람 (https://my.matterport.com/show/?m=4N61vq4rPgF)이 가능하다. 필진과 연구팀의 글을 망라한 사전 리서치와 리서치 과정을 아카이브한 리서치 북은 올해 안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이정은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인식해왔던 형태와 물질로 구성된 사물의 고정관념을 넘어 사물의 생성과 소멸, 사물과 인간의 관계맺음, 사물에 포함되지만 가시화되지 않는 기술과 시스템, 알고리즘과 상징같이 인간의 삶에 붙어 있는 시공간에 거대하게 분산된 ‘무엇’인 사물을 탐구하고자 했으며, 최근 예술계에서 신유물론을 비롯한 사물철학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를 둘러싼 사물들의 세계, 우리의 현재를 구성하고 있는 사물들을 다시 바라보고, 다차원적으로 감각하고, 자유롭게 상상할 수 있는 후속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은 큐레이터는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는 연구를 바탕으로 기획 활동을 하는 시각문화 연구자이자 기획자다. 동시대 시각문화와 물질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글쓰기와 기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콜렉티브 컨트리뷰터스의 공동 기획자로 활동하며, 유무형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컨트리뷰터스 소개 컨트리뷰터스는 공예인 김은학과 공예·디자인 연구자 이정은이 결성한 제작문화 콜렉티브다. 2013년부터 공예·디자인과 연결된 사회 현상, 역사, 인물, 지역 등에 대한 포괄적인 리서치를 기반으로 기획·제작·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공예·디자인에 대한 아티스틱 리서치와 창작을 목표로 둘 사이를 매개하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예·디자인의 전반에서 벌어지는 제작 프로세스와 창작자, 재료와 물성, 공예·디자인 거점의 지역성에 집중한 다양한 기획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컨트리뷰터스 전시기획팀 이정은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좋은땅출판사 ‘고마웠어, 아들’ 출간[공정신문] 좋은땅출판사가 ‘고마웠어, 아들’을 펴냈다. 이 책은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은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책은 저자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위암 투병기, 아들과의 추억, 아들의 죽음, 그 이후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고 있다. 부모는 자식을 가슴에 묻는다는 말처럼 저자 이동섭은 글로써 아들을 그리워하고 추모하고 있다. 이 때문에 그는 슬픔보다는 즐거웠던 일, 아들과 함께했던 시간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것에 집중했다. 혹자는 죽음을 영원한 이별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상에서의 긴 나날도 아들이 있는 하늘나라에서는 찰나에 불과하기에 그와 그의 가족에겐 잠시의 헤어짐에 불과할 것이다. 언젠가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그와 가족들이 꿋꿋하게 살아가고자 하는 모습이 글에 녹아 있다. 독자는 3년여간의 기록에 담긴 아들을 향한 사랑, 슬픔, 그리움에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기록하는 습관이 있다. 가족과 여행을 갈 때마다 찍었던 사진을 빠짐없이 인화해 책장에 꽂은 것처럼 저자는 아름답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아들에 대한 기억을 글로 옮기고자 했다. 이 책은 저자에게 아들을 향한 감정과 기억을 모두 담은 총체와 다름없다. 하늘나라에서 만날 그날까지의 아버지의 그리움을 담은 이 책은 독자의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고마웠어, 아들’은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떤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다. 언론연락처: 좋은땅출판사 편집/기획 이광훈 대리 02-374-8616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문예출판사, 여성 서사의 전형성 비트는 미스터리 스릴러 ‘운전석의 여자’ 출간[공정신문] ‘전후 가장 위대한 영국 작가’ 가운데 한 명으로 평가되는 뮤리얼 스파크의 중단편선 ‘운전석의 여자’가 새로 출간됐다. ‘운전석의 여자’는 뮤리얼 스파크가 꼽은 자신의 최고작으로, 11편의 중단편엔 특유의 익살 섞인 시니컬함으로 포착한 여성과 삶에 대한 서늘한 아이러니가 담겼다. 이 책의 표제작이기도 한 ‘운전석의 여자’ 주인공 리제는 까탈스럽고 감정 기복이 심하며, 생각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여성이다. 쇼핑 중 점원에게 느닷없이 화를 내고, 상사 앞에서 발작적인 웃음을 터트리고, 화려한 옷차림으로 있지도 않은 남자친구를 찾아다니는 리제는 그 어떤 해석도 거부한다. 리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는 것은 자본주의와 가부장제를 동시에 감당하며 살아가야만 하는 여성의 실존이다. 가부장 사회에서 운전석에 앉은 여자는 위험한 존재이며, 경계의 대상이다. 리제는 자기 욕망을 실현하는 여성에 대한 가부장제 사회의 불안과 긴장을 가장 극적으로 드러낸다. 이해할 수 없는 행동과 말을 반복하는 리제와 마주친 남자들은 겁을 먹고 시선을 피하거나, 폭력으로 그녀를 응징하려는 양분화된 태도를 보인다. 주변의 비웃음, 남성들의 폭력적 단죄 속에서 리제는 어디에도 안착하지 못한 채 부유한다. 합리적이지 않은 리제의 행적과 자신을 죽이라는 그녀의 최후 요청이 정합성을 획득하는 이유다. 적극적으로 ‘죽음’을 욕망함으로써 자신을 거부하는 세계에 저항한 것이다. 이 책엔 표제작 ‘운전석의 여자’ 외 10편의 단편이 함께 실렸다. ‘치품천사와 잠베지강’은 뮤리얼 스파크가 7000명의 경쟁자를 제치고 옵서버 단편 소설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며 ‘아버지와 딸들’, ‘관람 개방’은 여성이 남성을 매개해서만 존재 가치를 획득할 수 있는 사회상을 비틀어 모녀, 부부 관계가 무엇을 토대로 해야 하는지 질문하는 작품이다. ‘하퍼와 윌튼’, ‘핑커튼 양의 대재앙’은 스파크 특유의 유머와 재치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각기 여성 참정권 운동의 시대와 내부 갈등, 남자의 말과 여자의 말이 서로 다른 무게를 갖는 사회를 배경으로 한다. ‘검은 선글라스’, ‘포토벨로 로드’는 규명되지 않은 폭력에 관한 비밀을 알고 있는 두 여성 주인공이 작은 균열을 만들어내는 상황을 그린다. ‘이교의 유대 여인’, ‘오르몰루 시계’는 ‘여성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스파크의 문학적 응답이다. 이 책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운전기사 없는 111년’은 거짓 자서전에 실린 가족사진을 소재로 삶에 깃든 아이러니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스파크의 여성 인물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낯선 방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전형성을 뒤집는 그녀의 작품은 독자에게 말끔히 해석되지 않는 잔상을 남겨 그 의미가 무엇일지 고민하게 한다. ‘운전석의 여자’에 나오는 “Q 샤프 장조”라는 표현은 줄곧 스파크 작품의 특징을 절묘하게 포착한 말로 여겨졌다. 존재하지 않는 음계인 Q 샤프 장조로 연주되는 다채로운 여성 서사에 주목한다면 동시대의 여성 서사와는 또 다른, 색다른 문학적 쾌감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문예출판사 소개 문예출판사는 1966년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을 돕고, 교양을 심어줄 수 있는 출판물의 발행을 통해 학교 교육만으로는 부족한 참된 인격 형성의 길을 마련하겠다는 출판 모토를 가지고 출발했다. 그리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단행본 출판을 중심으로 문학 및 기본 교양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는 국내 중견 출판사다. 반세기 이상 사력을 쌓아오면서 지금까지 2000종 이상의 단행본을 출간했다. 현재 문예출판사는 수많은 국내외 문학작품 출판을 비롯해 학술도서 기획으로 철학사상총서, 인문사회과학총서, 문학예술총서, 문학평론 및 문학연구서, 한국미술총서 등 양서들을 출판하고 있다. 언론연락처: 문예출판사 영업마케팅부 하지승 02-393-5683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
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 기념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공정신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는 ‘베를리오즈 로미오와 줄리엣’을 11월 17일(금)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올린다. 베를리오즈 탄생 220주년을 맞아 문학의 음악화를 시도한 이 작품을 통해 색채적이고 회화적인 베를리오즈의 음악 세계를 탐험한다.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은 1594년 발표 이후 수많은 작곡가의 영감이 됐다. 차이콥스키는 환상 서곡으로, 구노와 벨리니는 오페라로, 프로코피예프는 발레곡으로 발현됐고 새로운 오케스트라 음향체를 고민한 베를리오즈에게는 성악이 편성된 극적 교향곡으로 구현됐다. 이번 무대는 3명의 독창자와 합창단, 그리고 오케스트라 등 200여 명의 연주자가 함께하는 대규모 편성으로 눈길을 끈다. 연주 시간이 90분을 넘는 등 큰 규모의 공연으로, 1988년 한국 전곡 초연 이후 전곡 연주로 만나보기 힘든 곡 중 하나다. 흥미롭게도 오케스트라가 주인공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한다. 베를리오즈는 숭고한 사랑을 언어로만 담아내는 것에 한계를 느껴 무한한 표현이 가능한 기악을 통해 그 깊은 감정을 이야기하고자 했다. 더욱 풍부하고 강력한 악상의 오케스트레이션이 특징이며 풍성한 관현악 사운드를 바탕으로 독창, 합창, 합창 레치타티보(대사를 말하듯 노래하는 형식) 등 다채로운 음향을 경험하는 재미가 크다. 또 하나의 작품 감상 포인트는 ‘합창’이다. 드라마틱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베를리오즈는 극과 음악을 ‘합창’을 통해 연결했다. 합창단은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오랫동안 반목해온 로미오의 몬테규 가문과 줄리엣의 캐풀렛 집안을 대표하며, 3명의 성악가는 전체적인 줄거리를 전하는 해설자, 로미오의 친구 머큐시오,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을 지지하는 로렌스 수사를 각각 맡는다. 다비트 라일란트 예술감독은 “거대한 블록버스터 영화음악과 같은 작품”이라며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변모한 오케스트라에 집중하다 보면 베를리오즈가 그리고자 한 극적 표현과 관현악의 색채미에 매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무대를 위해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문세훈, 프랑스 출신 베이스바리톤 에드윈 C. 머서 등 정상급 연주자들이 출연하며, 국립합창단과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참여한다. 예매·문의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홈페이지(www.knso.or.kr)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소개 1985년 국내 최초 민간 교향악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로 출발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Korean National Symphony Orchestra)는 관현악은 물론 오페라·발레까지 아우르는 극장 오케스트라로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했다. 연 100회 연주로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K 클래식을 이끌 연주자·작곡가·지휘자를 위한 교육 사업으로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언론연락처: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홍보마케팅팀 임원빈 예매/문의 02-523-8948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