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18 16:44
Today : 2024.05.20 (월)
구자근 국회의의원/
[구미투데이] 정동수기자의 지난 23일 보도부분에 대해 사전 소통없이 지난 25일 바로 고소했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와 2000만원 손해 보상 청구"도 동시에 요구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면 고소를 하기전에 사전 정정보도 등을 요구한 뒤 이것이 관철이 되지 않으면 최후에 수단으로 고소를 하는 것이 국회의원다운 모습이다. 이를 생략하고 고소부터 한부분은 마땅히 비난 받을 수도 있다.
국회의원 직위로 고소부터 하고 위력을 과시하는 벼슬자리는 분명아니다. 이에 "선소후위" 처럼 보였다.
필자는 이 사태에서 정동수기자 비호를 자제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40여년 동안 직필을 하는 몇 안되는 지역 기자는 분명하다. 그래서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산과 같다.
현실적으로 집적 직필이 안되는 기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비리 이권"이 있는 곳을 찾아 다니며 깡통든 양아치-돌깡패 모습이 보인다.
어제 구자근 국회의원 고소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구미시청(휴게실)에서 정동수기자가 했다. 이때 8명 기자가 참석했고, 또 참석자 중 김모기자만 유일하게 페이스북에 간략한 상황을 언급했다. 이때 구자근 국회의원은 보이지 않았고 선임비서관이 채증에 가까운 촬영을 하며 고소에 필요한 추가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선소후위" 분위기를 또 보였다.
국회의원 할일(의무)에서 봉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필자는 2021년 시의원때 최부건기자가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이때 김도형기자가 동료기자가 저에 대한 허위 주장에 걱정되는 지, 즉석에서 화해 중재를 했다. 이를 바로 받아 드렸다. 그러나 최부건기자는 완곡하게 거절했다. 이후 이 내용들이 대부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이런 암울한 현실에서 어제 장세용 국회의원 후보(구미을 선거구)가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20여명 기자가 참석해 취재를 했다. 결과부터 전하면 취재기자들은 바른 후보 검정없이 장후보의 보도자료 보용비어천가 내용이 고작이였다. 지역에서는 이런 상황이 민선 30년 동안 계속됐다.
이때 직접 보도 직필이 안되는 기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그런데 왜 그들은 언론사 운영에 어려운 속에서 자신이 경비와 시간을 투자해 장후보의 기자회견 참석에 대해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누가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비정상 상황이다.
이를 장후보 역시도 잘 알기 때문에 부담없이 기자회견을 했고 기자들 역시도 후보 검정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보이주기식 기자회견 후 용비어천가 홍보기사만 깃발처럼 휘날리는 실정이며 이것이 30년간 지속되는 지역 언론과 정치 실정이다.
이에 필자는 단기필마로 광야를 달리는 심정으로 후보 검정 질문을 했다.
먼저 간단한 덕담을 한 뒤
첫째, 국회의원이 되면 무엇을 가장 잘할 것인가?(질문)
답변: 기업유치.
둘째, 후보의 단점과 보완 방법은?(질문)
답변: 지역 민주당 불모지라 힘들다.
세째, 2019. 9. 20. 장후보 시장 임기 중 왕산 허위선생 장손자 허경성옹(당시 94세)에게 삿대질 쌍욕 때, 기자3명이 지켜 본 가운데 패륜 수준의 행동은 기자출신으로 기자를 얕잡아 본 행동이 아닌가?(질문)
답변: 그러면이 없다. 당시 "허옹"이 도와 주려는 취지를 이해 못해 오히려 "허옹" 강한 저항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필자는 어제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2019. 9. 20. 권해성-최부건기자가 취재 현장에서 장시장의 고성 욕설과 폭언에 대한 질문을 "허옹" 부부에게 했고, 이에 "허웅" 부부께서도 장시장이 질문도 못하게 하고 서있는 상태에서 고성으로 성토를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장세용후보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은 거짓말 대회장이 됐고 이에 대해 장후보는 당시 공식적으로 겉치례 사과도 했다.
또 김택호가 이를 악용 비방만 하고 다닌다며 허위주장-과잉반응을 보여 명예훼손 등으로 수사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때 신용하 구미시의원은 의원신분을 망각하고 기자회견을 마치자는 싸인을 후보에게 보냈다. 이 또한 장후보의 패륜을 지켠본 당시 시장비서실장 행동을 보였다.
네째, 이 사건 1주일 후 구미시의회에서 장후보가 인사청탁 뇌물수수 허위 주장을 한뒤 이를 시의원들이 받아드려 동료의원을 제명한 것은 시의원들의 판단력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잘된 것인가?(질문)
답변: 시의원들 문제라 말할 수없다.
이런 열띤 후보검정 질문에 박의분기자는 끼어 드는 추태를 보인것 같다.
또 김형식 기자는 횡설수설 용비어천가로 기자회견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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