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18 16:44
Today : 2024.05.20 (월)

  • 흐림속초13.6℃
  • 흐림20.9℃
  • 흐림철원19.1℃
  • 흐림동두천18.7℃
  • 구름많음파주18.7℃
  • 흐림대관령16.1℃
  • 흐림춘천20.9℃
  • 맑음백령도13.9℃
  • 흐림북강릉14.2℃
  • 흐림강릉15.0℃
  • 흐림동해15.0℃
  • 맑음서울20.3℃
  • 맑음인천17.1℃
  • 맑음원주22.2℃
  • 구름많음울릉도15.7℃
  • 구름조금수원19.5℃
  • 구름많음영월21.2℃
  • 구름조금충주22.6℃
  • 맑음서산20.7℃
  • 구름많음울진15.3℃
  • 맑음청주23.7℃
  • 구름조금대전22.5℃
  • 구름조금추풍령21.5℃
  • 구름조금안동23.2℃
  • 구름조금상주23.1℃
  • 구름조금포항16.8℃
  • 맑음군산20.1℃
  • 구름많음대구25.9℃
  • 맑음전주22.3℃
  • 구름조금울산17.6℃
  • 구름조금창원21.6℃
  • 맑음광주24.1℃
  • 구름조금부산19.2℃
  • 구름조금통영21.5℃
  • 구름조금목포20.8℃
  • 맑음여수23.2℃
  • 맑음흑산도18.3℃
  • 맑음완도23.0℃
  • 구름조금고창
  • 맑음순천23.5℃
  • 맑음홍성(예)21.3℃
  • 맑음22.0℃
  • 구름조금제주22.2℃
  • 구름많음고산19.4℃
  • 맑음성산22.6℃
  • 맑음서귀포21.2℃
  • 맑음진주25.0℃
  • 맑음강화15.2℃
  • 맑음양평21.6℃
  • 구름조금이천21.8℃
  • 흐림인제18.7℃
  • 구름많음홍천20.0℃
  • 구름많음태백17.7℃
  • 구름많음정선군20.6℃
  • 구름조금제천20.8℃
  • 구름조금보은22.3℃
  • 맑음천안21.6℃
  • 맑음보령19.2℃
  • 구름조금부여22.2℃
  • 구름조금금산22.2℃
  • 구름조금22.0℃
  • 맑음부안20.3℃
  • 구름조금임실22.7℃
  • 맑음정읍21.5℃
  • 구름조금남원24.9℃
  • 맑음장수21.2℃
  • 구름조금고창군22.2℃
  • 구름조금영광군20.2℃
  • 맑음김해시21.6℃
  • 맑음순창군23.9℃
  • 구름조금북창원24.6℃
  • 구름조금양산시22.9℃
  • 맑음보성군24.7℃
  • 맑음강진군23.9℃
  • 맑음장흥24.7℃
  • 맑음해남22.5℃
  • 맑음고흥24.3℃
  • 맑음의령군27.4℃
  • 맑음함양군25.7℃
  • 맑음광양시25.6℃
  • 맑음진도군20.1℃
  • 구름조금봉화20.3℃
  • 구름조금영주21.2℃
  • 맑음문경21.3℃
  • 구름조금청송군21.2℃
  • 맑음영덕15.2℃
  • 구름조금의성23.9℃
  • 구름조금구미23.8℃
  • 구름조금영천18.3℃
  • 구름조금경주시17.7℃
  • 구름조금거창22.1℃
  • 맑음합천24.8℃
  • 구름조금밀양25.1℃
  • 맑음산청25.7℃
  • 구름조금거제21.0℃
  • 구름조금남해24.3℃
  • 구름조금23.3℃
기상청 제공
강재석 작가, 송파구 갤러리 무모에서 ‘Tales: Destroy Boundaries!’ 개인전 개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

강재석 작가, 송파구 갤러리 무모에서 ‘Tales: Destroy Boundaries!’ 개인전 개최

12월 3일까지, 포장재 ‘뽁뽁이’(Bubble Wrap)를 활용한 예술 작품 선보여

[공정신문]
강재석(Jason River) 서울 개인전 포스터. 작품명: from Memory of the Smash of (no.10), 2022, Archival pigment print

 

갤러리 무모 (https://naver.me/GcW9tt8Z)는 기획전 ‘Letter from New York’ 시리즈의 두 번째 전시로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및 설치 미술 작가인 강재석(Jason River/제이슨 리버) 작가의 한국 첫 개인전 ‘Tales: Destroy Boundaries!’을 10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송파구 갤러리 무모(Gallery MUMO) (https://naver.me/GcW9tt8Z)에서 개최하고 있다.

강재석(Jason River) 작가는 비현실적인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설치 미술과 그 속의 인간 본연의 미를 보여주는 사진 작품을 통해 뉴욕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2년 권지안(솔비) 작가와 협업해 한국에도 자신의 시그니처인 포장재로 쓰이는 ‘뽁뽁이’ 버블랩(Bubble Wrap)을 이용한 작품을 알린 그는, 이번 전시에서 더욱 폭넓은 ‘버블랩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5년부터 그의 시그니처가 된 버블랩과 와이어를 사용해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는 작가는 자연, 신화, 음악, 영화, 책 그리고 삶의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얻고 그 다양한 이야기를 모아 그의 언어로 이야기를 펼친다. 작가는 동화와 현실, 상상력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작품을 보여주며, 버블랩을 이용한 초현실적 배경을 구성함으로써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허물고 있다. 작품의 모델들은 대부분 뉴욕 시립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및 브로드웨이 뮤지컬 등에서 활동하는 뉴욕의 명망 높은 무용수들로 그들의 움직임은 작가가 만든 설치 미술과 결합해 작품을 완성한다.

뉴욕 예술 평론가 Mary Hrbacek은 그의 작업에 대해 “매우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피사체는 인공적인 재료와 비교돼 현저한 시각적 변화를 일으키고 대조적인 느낌을 만들어 낸다. 이러한 대조되는 조합은 보는 이로 하여금 상상력의 경계를 믿음이라는 한계까지 밀어붙이게 된다. 그는 궁극적으로는 우리의 경외심, 공감 및 호기심으로 불러일으키는 동화라는 영역에 닿는 독특한 언어를 만들어 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는 현실과 환상, 파괴와 창조, 그리고 인공적인 배경 속 인간 본연의 미의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대형 작업 11점과 각 작품의 창작 과정을 보여주는 소형 작업 11점이 전시되고 있으며, 특히 그의 신작 Bubble wrap no.35가 공개됐다. 전시는 화~일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1층 아트 스토어에서도 여러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강재석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사진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성대학교 산업 디자인학과 졸업, 2003년 홍익대학교 일반대학원 사진학과를 거쳐 2006년 뉴욕 시립 브루클린 대학교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했다. 2009년엔 실버마인 길드 아트센터(Silvermine Guild Arts Center)에서 주관한 전미 50인의 판화가에 뽑혀 유일한 한국 작가로 전시에 참여했다. 이듬해엔 북미 판화 비엔날레에 발탁돼 더 댄포스 뮤지엄 오브 아트(The Danforth Museum of Art)에서 전시, 현재까지 사진과 판화 작업으로 30여 번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뉴욕과 다른 도시에서 열었다. 현재 뉴욕 브루클린의 스튜디오에서 개인 작품 활동과 다른 예술가들과 꾸준한 합동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갤러리 무모 소개

Gallery MUMO는 대중들이 보다 쉽게 예술을 접할 수 있고 향유할 수 있는 촉매제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설립됐다. MUMO는 예술가들이 창의적인 작업에 몰두하고 예술가로서의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전시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무대를 지원함과 동시에 대중을 위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예술과 대중의 거리를 좁혀 보다 나은 예술과 함께 하는 삶(Artful Life)을 목표로 하고 있다. MUMO는 예술가들이 보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으로 번영하는 것을 위해 존재하며 일상의 모든 곳에서 예술가의 희망과 꿈을 함께 나눈다.

언론연락처: 갤러리 무모 이종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포토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