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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현장] 국회의원직 "선소후위"직위인가? 장세용 후보 검정결과 0점?구자근 국회의의원/ [구미투데이] 정동수기자의 지난 23일 보도부분에 대해 사전 소통없이 지난 25일 바로 고소했다. 또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와 2000만원 손해 보상 청구"도 동시에 요구했다. 그러나 국회의원이면 고소를 하기전에 사전 정정보도 등을 요구한 뒤 이것이 관철이 되지 않으면 최후에 수단으로 고소를 하는 것이 국회의원다운 모습이다. 이를 생략하고 고소부터 한부분은 마땅히 비난 받을 수도 있다. 국회의원 직위로 고소부터 하고 위력을 과시하는 벼슬자리는 분명아니다. 이에 "선소후위" 처럼 보였다. 필자는 이 사태에서 정동수기자 비호를 자제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40여년 동안 직필을 하는 몇 안되는 지역 기자는 분명하다. 그래서 지역의 소중한 인적자산과 같다. 현실적으로 집적 직필이 안되는 기자들이 삼삼오오 모여 "비리 이권"이 있는 곳을 찾아 다니며 깡통든 양아치-돌깡패 모습이 보인다. 어제 구자근 국회의원 고소에 대한 반박 기자회견을 구미시청(휴게실)에서 정동수기자가 했다. 이때 8명 기자가 참석했고, 또 참석자 중 김모기자만 유일하게 페이스북에 간략한 상황을 언급했다. 이때 구자근 국회의원은 보이지 않았고 선임비서관이 채증에 가까운 촬영을 하며 고소에 필요한 추가 증거자료를 수집하는 듯한 모습이 보여 "선소후위" 분위기를 또 보였다. 국회의원 할일(의무)에서 봉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필자는 2021년 시의원때 최부건기자가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이때 김도형기자가 동료기자가 저에 대한 허위 주장에 걱정되는 지, 즉석에서 화해 중재를 했다. 이를 바로 받아 드렸다. 그러나 최부건기자는 완곡하게 거절했다. 이후 이 내용들이 대부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했다. 이런 암울한 현실에서 어제 장세용 국회의원 후보(구미을 선거구)가 후보의 선거사무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 20여명 기자가 참석해 취재를 했다. 결과부터 전하면 취재기자들은 바른 후보 검정없이 장후보의 보도자료 보용비어천가 내용이 고작이였다. 지역에서는 이런 상황이 민선 30년 동안 계속됐다. 이때 직접 보도 직필이 안되는 기자들도 상당수 있었다. 그런데 왜 그들은 언론사 운영에 어려운 속에서 자신이 경비와 시간을 투자해 장후보의 기자회견 참석에 대해 의혹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누가 보아도 이해가 안되는 비정상 상황이다. 이를 장후보 역시도 잘 알기 때문에 부담없이 기자회견을 했고 기자들 역시도 후보 검정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보이주기식 기자회견 후 용비어천가 홍보기사만 깃발처럼 휘날리는 실정이며 이것이 30년간 지속되는 지역 언론과 정치 실정이다. 이에 필자는 단기필마로 광야를 달리는 심정으로 후보 검정 질문을 했다. 먼저 간단한 덕담을 한 뒤 첫째, 국회의원이 되면 무엇을 가장 잘할 것인가?(질문) 답변: 기업유치. 둘째, 후보의 단점과 보완 방법은?(질문) 답변: 지역 민주당 불모지라 힘들다. 세째, 2019. 9. 20. 장후보 시장 임기 중 왕산 허위선생 장손자 허경성옹(당시 94세)에게 삿대질 쌍욕 때, 기자3명이 지켜 본 가운데 패륜 수준의 행동은 기자출신으로 기자를 얕잡아 본 행동이 아닌가?(질문) 답변: 그러면이 없다. 당시 "허옹"이 도와 주려는 취지를 이해 못해 오히려 "허옹" 강한 저항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에 필자는 어제 페이스북 영상을 통해 2019. 9. 20. 권해성-최부건기자가 취재 현장에서 장시장의 고성 욕설과 폭언에 대한 질문을 "허옹" 부부에게 했고, 이에 "허웅" 부부께서도 장시장이 질문도 못하게 하고 서있는 상태에서 고성으로 성토를 당했다는 주장을 했다. 이에 장세용후보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은 거짓말 대회장이 됐고 이에 대해 장후보는 당시 공식적으로 겉치례 사과도 했다. 또 김택호가 이를 악용 비방만 하고 다닌다며 허위주장-과잉반응을 보여 명예훼손 등으로 수사가 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됐다. 이때 신용하 구미시의원은 의원신분을 망각하고 기자회견을 마치자는 싸인을 후보에게 보냈다. 이 또한 장후보의 패륜을 지켠본 당시 시장비서실장 행동을 보였다. 네째, 이 사건 1주일 후 구미시의회에서 장후보가 인사청탁 뇌물수수 허위 주장을 한뒤 이를 시의원들이 받아드려 동료의원을 제명한 것은 시의원들의 판단력이 잘못된 것인가? 아니면 잘된 것인가?(질문) 답변: 시의원들 문제라 말할 수없다. 이런 열띤 후보검정 질문에 박의분기자는 끼어 드는 추태를 보인것 같다. 또 김형식 기자는 횡설수설 용비어천가로 기자회견이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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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뉴우스] 자나 깨나 불조심! 화재 예방을 위한 그 시절 우리들의 자세[공정신문] 겨울이 되면 찾아오는 위험 한순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불 자나 깨나 불조심! 꺼진 불도 다시 보자 그 시절 불조심 단골멘트 복습 자나 깨나 불조심! 화재 예방을 위한 그 시절 우리들의 자세 대한뉴스 제854호 (1971년 11월 20일) 대한뉴스 제337호 (1961년 10월 28일) 대한뉴스 제1982호 (1993년 11월 3일) 대한뉴스 제1624호 (1986년 12월 19일) 대한뉴스 제1414호 (1982년 12월 9일) 대한뉴스 제1982호 (1993년 11월 3일)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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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총선후보 고소사건 민심 폭발위기?최근 총선후보가 자신에 대한 보도 기사에 대해 해당기자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했다. 지금 한동훈 비대 위원장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등으로 국민들의 정치불신 민심을 달려며 국민속으로 파고 들고 있다. 또 국무위원 장관들 인사청문회를 보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신상공격 뿐아니라 가족 신상털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국회의원도 자질 검정 등이 필요하다. 지역에는 김관용-장세용 등 민선 들의 자질 검정이 제대로 되지 않아 이들의 폭정 때문에 정치에 불신이 심각하다. 국회의원들도 그 동안 자질미달 여론이 도마위에 자주 올랐다. 각종 의혹에도 한번도 바른 해명 등 검정이 없었다. 이에 모기자가 시민에 의혹 부분을 과감히 지적을 했다. 중요한 것은 이런 문제가 제기되면 해명과 자성이 우선되야 한다. 이런 자성도 없이 언론 중재위원회에 2000만원 손해 배상을 요구와 경찰에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해 출석요구까지 된 상황이다. 이에 해당기자는 심각한 상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일파만파이다. 특히 해당기자는 과거 도의원시절부터 소통하며 그 간 활동을 지켜 보았다. 이에 토착기레기들과 주로 소통을 하며 이들이 용비어천가 정치꼼수 변명으로 문제점이 비화된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고소사건을 해당 토착기레기들이 대변인처럼 SNS에 올려 공포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에 시민 여론이 겉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이번 총선에 최대의 정치 불신사태로 선거 불참으로 이어 질 수 있어 국회의원 후보의 솔로몬 지혜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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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부담 덜어 줄 ‘에너지·식비·양육비’…혜택 넓히고 대상 늘린다[공정신문] ‘올해는 먹고 사는 문제가 가장 큰 숙제다.’ 서울소비공익네트워크가 지난해 12월 소비자 물가 인식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소비자들은 먹고 사는 문제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가스비, 전기요금, 식비까지 안 오르는 게 없는 요즘 같은 고물가 상황에선 더욱 와닿는 말이다. 특히 복합 경제 위기와 한파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 삶의 무게가 더 무거워지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따뜻한 관심과 세밀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부는 물가와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서민 부담을 덜어 줄 정책 발굴에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올해 확대된 주요 민생안정 사업 중 서민들이 당장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식료품, 양육 정책 및 혜택을 살펴봤다. ◆난방비 부담 줄인다…에너지 바우처 예산 대폭 확대 대전의 한 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최모씨는 겨울만 되면 난방비 부담에 전기장판에 의지해 추운 겨울을 나기 일쑤였다. 하지만 지난해 에너지바우처 대상에 포함되면서 월 16만 원 넘게 나오던 난방비가 12만 원 안팎으로 줄면서 숨통이 트였다. 올 겨울 매서운 한파 속에 최씨 같은 취약계층에게 에너지 바우처는 말 그대로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다. 정부는 최씨가 받은 에너지바우처를 좀 더 많은 취약계층이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지난해 1909억 원에서 6856억 원으로 대폭 증액했다. 에너지 바우처 지원 단가도 세대당 평균 30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지난 2022년 난방비 대란 당시 한시적으로 확대된 것을 올해도 유지하는 것이다. 가스요금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가스·열 요금 할인을 최대 59만 2000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가스요금 할인 대상에는 어린이집을 추가해 가장 낮은 일반용 요금을 적용했다. 최근 가격이 급등한 등유를 사용하는 소년·소녀 가장과 한 부모 취약가구에 지원하는 등유 바우처 단가 역시 64만 1000원으로 기존의 2배를 넘는 수준까지 올렸다.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가구 수요를 고려해 연탄 쿠폰 지원단가도 7만 4000원 인상한 54만 6000원을 지원한다. ◆대학생 식비 부담 낮춘다…천원의 아침밥 2배 확대 등록금, 식비 등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고물가 시대에 대학생들의 주머니 사정은 팍팍 할 수 밖에 없다. 지난해 3월 전국 27개 대학 총학생회 연합단체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가 발표한 등록금·생활비 인상에 대한 전국 대학생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95.1%의 대학생은 가장 부담되는 지출 항목으로 식비를 꼽았다. 동시에 가장 먼저 줄인 것도 식비라는 답변이 많았다. 치솟는 물가에 아침을 굶기 일쑤인 대학생들에게 1000원에 아침밥을 먹을 수 있는 ‘천원의 아침밥’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존재가 아닐 수 없다. 천원의 아침밥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으로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1000원, 나머지는 학교측이 부담하고 학생은 1000원만 내고 먹을 수 있다. 대학생 김석륭(19)씨는 “천원의 아침밥으로 밥을 먹으면 점심은 가볍게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며 “식비를 줄이는 데 ‘학식’만 한 게 없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도 2022년 49만 명분에서 지난해 233만 명분으로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450만 명분 규모로 천원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과 예산을 확대했다. 정부는 또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 가격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올해 취약계층 정부 양곡 판매가격은 2023년산 정부양곡 매입원가 상승 등에 따라 전년 대비 8% 수준 인상 요인이 있었지만, 이들의 생계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동결됐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중 생계·의료 급여 수급자는 2500원, 주거·교육 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한부모는 1만 원, 기초생활보장시설은 1만 2650원에 각각 복지용 정부양곡을 구매할 수 있다. ◆출산·양육 부담 덜어준다…부모급여 40% 인상 지난해 인공수정으로 쌍둥이를 출산한 40대 한모씨. 늦은 출산에 건강한 아이를 낳았다는 기쁨은 컸지만, 아이들의 분유값에 기저귀 비용 등 경제적인 문제가 현실로 다가왔다. 다행히 자녀 한 명당 70만 원 씩 총 140만 원의 부모급여에 육아휴직급여, 아동수당, 지방자치단체 후원금까지 더해진 덕에 휴직 전 받았던 임금 수준은 유지하고 있다. 한씨는 “부모 급여가 없었으면 마이너스 통장을 썼어야 했을 것”이라며 “올해는 지원금이 확대돼 쌍둥이를 키우는데 큰 보탬이 될 것 같다”며 반겼다. 정부는 육아휴직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0세 70만 원, 1세 35만 원인 지원금액을 올해 각각 100만 원, 50만 원으로 올렸다. 또 이달부터는 둘째아부터 첫만남이용권 바우처 지원금이 300만 원으로 인상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 취약 양육가정에 대한 분유 및 기저귀 지원금도 각각 월 1만 원씩 올랐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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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6만 원대로 마음껏 탄다…대중교통 무제한 이용 카드 출시[공정신문] 임보라 앵커>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정부와 수도권 지자체가 교통비 지원책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용 횟수와 주거 지역에 따라 유리한 카드가 달라 잘 따져봐야 하는데요.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가장 먼저 서울시가 국내 최초 무제한 교통권을 내놨습니다. 오늘 27일부터 이용 가능한 '기후동행 카드'를 이미 판매중인데요. 출시 첫날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기후동행카드!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을까요? 임보라 앵커> 전 국민이 사용 가능한,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는 오는 5월부터 출시! 전국 17개 시도에서 사용하게 됩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단점들을 보완-출시했는데요. 어떤 혜택들이 추가 됐을까요? 임보라 앵커> 경기도와 인천시는 K-패스를 기반으로, 해당 시역 시민들에게 추가 혜택을 더해주는 'The 경기 패스'와 '인천 I-패스'를 출시합니다. 어떤 혜택들이 더해질까요? 임보라 앵커> 한꺼번에 쏟아진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에 어떤 카드를 사용해야 이득일지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나에게 맞는 카드, 어떻게 선택하면 좋을지 정리 한 번 해주신다면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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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지하상가, 실내 내비게이션 ‘고터맵’으로 길 찾는다[공정신문] 복잡한 지하상가도 실내 내비게이션으로 길찾기가 쉬워진다. 서울 서초구는 고속터미널역 지하도상가 630여 개 상점을 쉽게 찾을 수 있고 복잡한 지하도상가 일대를 안내하는 실내 내비게이션 앱 ‘고터맵’을 운영한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경기 포천-남양주)의 일부개통 구간 내 휴게소 등에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안내 등 실생활에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올해 첫 중앙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해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을 진행하고 수도권 제2고속도로(경기 포천-남양주) 일부 도로구간 변경에 대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주소정보위원회 위원들은 서울시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역에서 주소정보를 이용한 실내 내비게이션 길안내 서비스를 실증했다. 기존 대부분의 내비게이션 앱은 지하와 같이 GPS가 잡히지 않는 곳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길찾기가 쉽지 않았다. 이에 행안부는 지난해부터 서울시 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 대전시 대전역 지하상가 등을 대상으로 주소기반 실내 내비게이션용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실내 내비게이션 실증사업에 따라 GPS 신호 수신이 불가한 복잡한 지하상가, 헷갈리는 지하철 역사 등 실내에서도 주소정보를 이용한 길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관련해 서초구는 실내 내비게이션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기존 1개 도로명으로 된 고속터미널 지하도 내부도로와 상점에 도로명·기초번호를 각각 부여하고 건물번호판·사물주소판 등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했다. 아울러, 블루투스 기반 위치정보 전달장치 150여 개도 설치해 실내 내비게이션 앱 고터맵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고터맵은 상점마다 도로명·기초번호를 부여해 공간 데이터 정보를 구축하고, 앱으로 내비게이션을 구현해 위치정보를 안내하는 미래형 스마트 행정서비스 모델이다. 앞으로 서초구에서는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고속터미널역 일대 전 지역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지하도상가 내부도로와 상점 등에 부여된 입체주소를 이용한 지도를 제작해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이 되도록 경찰·소방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위원회에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일부개통 구간에 대한 도로구간 변경(연장)을 심의했다. 특히, 이번 개통한 구간 내 휴게소나 주요 시설물 등에 주소를 부여해 정확한 위치 안내 등 실생활에 편리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의결된 도로명 정보는 행정안전부 결정 고시 뒤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을 통해 공공·민간에 제공할 계획이다. 임철언 행안부 균형발전지원국장은 “주소정보를 확충해 복잡한 지하상가에서도 길안내 서비스가 가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주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히고 “국민편의성과 접근성뿐 아니라 응급상황이나 비상상황시 빠른 대피 또는 구조·구급 출동시간 단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균형발전지원국 주소생활공간과(044-205-3559)[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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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떠나는 한적하고 낭만적인 보령의 겨울[공정신문]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가족과 주말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 겨울 바다를 만끽하고 싶은 분 여유로운 여행을 떠나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오천항&충청수영성, 성주산자연휴양림, 갱스커피, 무창포 해수욕장 오천항&충청수영성 오천항은 천수만의 깊숙한 곳에 있어 방파제 등의 별도 피항 시설이 없는 항구입니다. 이곳은 삼국시대 때 백제의 영향권에 있던 일대로 당시 회의포라는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주로 당나라와의 교역이 이루어졌던 곳인데요. 조선시대에 이르러서는 이곳에 충청수영성이 세워졌으며 현재는 소실된 부분도 있지만 복원을 진행하여 곳곳에서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복원된 누각인 ‘영보정’에 앉아 잔잔하게 흐르는 바다와 한적한 마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 오천항 & 충청수영성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오천항), 충청남도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61-1 (충청수영성)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문의 : 보령관광안내소 041-930-0980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성주산자연휴양림 성주산자연휴양림은 폐광 지역이었던 곳을 산림청에서 휴양림으로 조성한 곳입니다. 이곳에는 숙박시설인 숲속의 집과 휴양림을 천천히 둘러보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산책코스가 있는데요. 봄에는 벚꽃과 야생화를, 여름에는 피서를, 가을에는 단풍을, 그리고 겨울에는 눈꽃을 보기 위해 사시사철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겨울의 풍경을 즐겨보세요. ※ 성주산자연휴양림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화장골길 57-228 - 운영시간 : [일일 입장] 매일 09:00~18:00 [숲속의집] 입실 15:00 / 퇴실 익일 11:00 - 이용요금 : [입장료] 성인 1000원 / 청소년 · 군인 800원 / 어린이 400원 [숲속의집] 4만 9000원~13만원 - 문의 : 041-934-7133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 반려동물과의 동반 입장이 제한되어 있습니다.(안내견 제외) - 겨울철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하세요. 갱스커피 갱스커피는 예전 광산이 있던 자리에 광부들이 사용했던 건물을 개조하여 만든 대형 카페입니다. 이곳은 산 중턱에 있어 아름다운 산세를 보며 휴식을 취하기 좋고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데요. 또한,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예쁜 사진을 남기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추운 겨울 잠시 몸을 녹일 수 있는 이곳에서 차 한 잔을 즐겨보세요. ※ 갱스커피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청성로 143 - 운영시간 : 매일 10:00~19:30(주문 마감 18:30) - 이용요금 : 아메리카노 6000원 / 카페라떼 7000원 - 문의 : 041-931-9331 - 주차 : 자체 주차장 이용 무창포 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은 조선시대의 군창지였던 곳으로 1928년에 개장된 해수욕장입니다. 이곳에는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며 바로 앞에 있는 석대도까지 이어지는 ‘신비의 바닷길’을 만날 수 있으며, 주변에는 송림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산림욕도 즐길 수 있는데요. 특히, 해가 질 무렵에 방문하면 방파제에 있는 2개의 등대 사이로 내려앉는 노을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겨울 바다를 거닐며 낭만적인 하루를 마무리해 보세요. ※ 무창포 해수욕장 - 위치 : 충청남도 보령시 웅천읍 열린바다1길 10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문의 : 무창포관광협의회 041-936-3561 - 주차 : 인근 공영 주차장 이용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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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입고 광한루빵 한 입! 겨울에도 유쾌한 남원 시간여행[공정신문] ★저렴하게 남원 여행 즐기는 꿀팁★ ① 남원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는다. ② 여행지 방문 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한다. ③ 할인 혜택 받고 신나게 논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청하러 가기◀ 01.광한루원 광한루원은 호남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춘향과 몽룡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춘향전〉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광한루원의 중심 건물인 광한루는 조선의 명재상 황희가 세운 것으로, 우리나라 4대 누각 중 으뜸이라 불린다.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깃든 오작교와 연못, 그리고 광한루가 어우러진 풍경은 그림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인상적이다. 광한루원의 넓은 정원을 천천히 거닐어 보자. 연인과 함께라면 춘향과 몽룡이 된 듯한 설레는 기분으로 한국의 전통미가 담긴 공간 곳곳을 둘러볼 수 있을 것이다. 춘향이 살았던 ‘월매집’이나 당시 생활상을 보여주는 전시관 ‘춘향관’에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도 좋다. 위치 : 전북 남원시 요천로 1447 문의 : 063-620-8907 운영시간 : 08:00~20:00 관람요금 : 어른 4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500원 (18:00 이후 무료)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 유료 입장객 입장료 50% 지역화폐로 환급 02.남원 화인당 이토록 낭만적인 정원을 그냥 둘러만 보기는 뭔가 아쉽다. 한복을 입고 조선 시대 선비가 된 것처럼 광한루원을 누빌 수 있다면 더욱 완벽한 시간 여행이 되지 않을까. 광한루원 동문 앞에 자리한 한복 체험관 ‘화인당’에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쾌자 대여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쾌자는 한복 중 소매가 없는 겉옷으로, 현대 일상복 위에 툭 걸치기만 해도 색다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전통의상이다. 혹여 날씨가 궂더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실내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있으니까 말이다. 화인당에서는 사계절 콘셉트에 맞게 꾸며진 전통 스튜디오, 셀프 사진관, 파티룸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1층에 있는 ‘요요’ 스튜디오는 요금을 내지 않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마음껏 인생 사진을 남겨 보자. 위치 : 전북 남원시 월매안길 14-8 문의 : 063-632-8100 운영시간 : 10:00~18:00 (매주 월요일 휴무)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 화인날개(쾌자) 대여 50% 할인(이용 시간 2시간) 03.카페 광한루 광한루원 서문 일대에는 기념품점과 식당이 즐비하다. 지역 청년들이 운영하는 ‘카페 광한루’도 그중 하나다. 유명 커피 브랜드 ‘프릳츠’의 신선한 원두를 사용해 수준급의 커피를 선보인다. 남원사랑상품권을 쓸 수 있다는 점도 이곳을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 참고로 남원사랑상품권은 광한루원 입장권 구매 시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이곳의 인기 디저트 ‘남원 광한루빵’과 ‘남원 춘향전빵’은 남원의 청년들이 직접 개발한 메뉴다. ‘남원 광한루빵’은 누각 모양의 빵으로, 남원 운봉읍 고랭지에서 생산된 상추 분말이 들어간 반죽과 진한 팥소가 특징이다. 마패 모양의 ‘남원 춘향전빵’은 복분자 앙금을 더해 독창적인 맛을 낸다. 빵 앞면에는 춘향전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이 있어 무작위로 뽑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위치 : 전북 남원시 광한서로 32 7동 2호 문의 : 063-635-5550 영업시간 : 10:30~19:00 (12~2월 18:00 마감) 주요 메뉴 : 아메리카노 4500원 / 남원춘향전빵 2만원 / 남원광한루빵 2만원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 광한루빵 1세트(2만원) 구매 시 아메리카노 1잔(4500원) 무료 제공 04.남원다움관 남원다움관은 남원시의 근현대 역사를 담은 기록관으로, 지역의 중요한 기록물을 한데 모아 보전·전시하고 있다. 한때 시내를 누비고 다녔을 버스가 전시관 앞마당에서 방문객을 가장 먼저 맞이한다. 춘향과 몽룡의 동상을 활용한 포토존, 신문수 화백의 만화가 그려진 벽화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 전시관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전문서가 ‘남원 포레스트’, 남원의 행정 역사를 문서와 사진으로 전시한 ‘나도 공무원’, 남원 근현대 거리 풍경을 재현한 ‘공간의 기억’으로 나뉜다. 특히 ‘공간의 기억’은 60~70년대 이발관, 극장, 다방, 양장점 등을 드라마 세트장처럼 구현해 놓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위치 : 전북 남원시 검멀1길 14 문의 : 063-620-5671 운영시간 : 10:00~18:00(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휴무) 관람요금 : 무료 05.함파우소리체험관 남원에서의 시간여행을 마무리할 ‘함파우소리체험관’는 숨겨진 보물 같은 장소다. 이곳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남원농악을 보존하고 후대에 전수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시립농악단의 연습과 공연이 이곳에서 이루어지며, 일부는 한옥 숙박시설로도 운영되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한옥 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어 최근 인기를 끄는 곳이다. 함파우소리체험관의 한옥 숙박동은 크게 4개 건물로 구성되며, 2인실부터 8인실까지 객실 크기도 다양하다. 최대 48인까지 한 번에 묵는 것도 가능해, 단체 숙박에도 적합하다. 대청마루, 창호문, 처마 등 전통 한옥의 외관을 그대로 재현해 옛 정취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겨울철에는 참나무 장작을 사용한 전통 구들로 난방을 하여 따뜻한 아랫목에서 휴식을 즐길 수도 있다. 위치 : 전북 남원시 술미안길 14-19 문의 : 063-620-5749 한옥숙박체험 : 2인실 주중 6만원, 주말 8만원 / 4인실 주중 8만원, 주말 10만원 / 6인실 주중 10만원, 주말 12만원 / 8인실 주중 13만원, 주말 15만원 / 10인실 주중 15만원, 주말 17만원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 객실 10% 할인 Tip. 더 편안하고 즐겁게, 남원 관광택시 뚜벅이 여행자들은 주목! 남원시에서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관광택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 택시는 남원역 또는 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며 4시간·6시간·9시간 코스로 운영된다. 홈페이지에서 시간별 추천코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가이드와 사전 상담을 통해 원하는 코스를 직접 구성할 수도 있다. 관광택시를 운전하는 가이드는 모두 ‘문화관광 전문지식 양성교육’을 수료한 전문가로, 남원 주요 여행지 추천은 물론, 지역에 전해져 오는 여러 이야기를 맛깔나게 설명해 주기도 한다. 문의 : 063-620-6165 홈페이지 : www.namwon.go.kr 요금 : (관광객 부담금 기준) 4시간 코스 5만원 / 6시간 코스 7만원 / 9시간 코스 10만원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 : 요금 1만원 추가 할인 글, 사진: 김정흠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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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공직·개선되는 시험…올해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공정신문] 공직 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성과와 역량이 우수한 공무원의 최저승진연수가 단축되고 잦은 순환보직을 막는 대신 공직 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가 육성도 추진된다. 헌신하고 봉사하는 공무원에 대한 국가적 책임과 보호를 강화하겠다는 정부의 의지도 두드러진다. 위험 직무를 수행한 공무원의 휴직 기간을 늘리는 한편, 재해보상 심의 생략도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국민과 행정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대국민서비스를 수행할 국가공무원의 공채시험 등 채용 현장의 변화도 주목된다. 이처럼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정부의 시선과 정책도 달라지고 있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공직 환경, 국가공무원 공채 시험. 이를 한 데 모아 소개한다. ◆ 최저승진연수 단축, 공무상 재해보상 심의 생략…변화하는 공직 직무 전문성을 갖춘 국가공무원을 양성하고 일·학습 병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인사처는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는 국내 대학(원)에서 학·석사과정(야간·주말) 위탁교육 중인 국가공무원의 직무경력을 학칙이 정하는 심의 절차를 거쳐 관련 전공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일컫는다. 졸업학점의 최대 4분의 1까지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데, 이를 통해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하고 교육 기간을 단축하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사처는 이 같은 내용을 토대로 지난해부터 국가공무원 위탁교육생이 있는 주요 대학(원)과 관련 협의를 추진한 바 있다. 그 결과 한양대와 한양사이버대가 제도 도입을 위한 학칙 개정을 지난해 완료, 올해 최초로 ‘직무경력 학점인정제’를 시행한다. 한양대는 공공정책대학원과 공학대학원 석사과정을 대상으로, 한양사이버대는 학사과정을 대상으로 학점을 인정할 예정이다. 잦은 순환보직을 막고 공직 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올해 장기재직 전문가 육성이 추진된다. 우선, 연구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의 연구 직렬 또는 직류가 신설된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적합한 경력과 자격을 갖춘 자를 선발·보직해 장기근무를 유도하는 전문직위를 확대하기 위한 여건도 조성된다. 고도의 전문성과 장기 재직이 필요한 전문분야를 설정, 해당 분야에서만 근무하는 전문직공무원에 대한 전문직무급 수당 또한 개선될 전망이다. 그동안 전문직공무원으로 4년 이상 근무 시 지급액이 동일했으나 올해부터는 7년 이상 장기간 근무 시 기존 월 68만 원에서 월 83만 5000원까지 인상돼 장기재직자 우대가 실현된다. ‘인사처 데이터 관리 역량 강화 방안’이 마련돼 올해부터 추진됨에 따라 인사혁신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처 차원의 인사행정 분야 데이터 전수조사를 거쳐 ‘정부 인사 데이터 지도’를 구축하는 한편,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는 데이터는 자체적으로 마련해 운영 중인 ‘가명 정보 처리 가이드라인’을 통해 가명·익명 처리한 뒤 데이터의 기관 간 공유 및 대국민 개방을 활성화한다. 헌신·봉사하는 공무원에 대한 국가책임과 보호도 강화된다. 산불 예방, 진화 등과 같은 위험 직무를 수행하다가 다치거나 병에 걸린 공무원들의 부상·질병 휴직 기간이 최대 5년에서 8년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인사처는 올해 상반기 중 현장 의견수렴과 각 부처 및 전문가 검토를 거쳐 방안을 확정한 후 법령 개정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무상 사고로 발생한 것이 명백한 공무상 부상의 경우에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 심의를 생략할 수 있도록 한 상병 범위에 근육, 신경, 힘줄의 파열·손상이 올해부터 추가된다. 저출산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 위한 개선도 눈에 띈다. 인사처는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채용, 승진 등 인사상 우대 근거를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지난해 10월 입법예고, 해당 개정안은 12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다자녀 양육자에 대한 공무원 경력채용 시 경력인정 요건이 완화되고 승진 우대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 경력채용의 경우에는 퇴직 후 3년 이내여야만 응시가 가능했으나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를 양육 중인 사람은 출산·양육으로 인한 경력단절기간을 감안해 퇴직 후 10년까지 응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각 소속 장관이 8급 이하 다자녀 양육 공무원의 승진 우대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 또한 신설됐다. 이로써 9급→8급, 8급→7급 승진 시 다자녀 양육 공무원에 대한 승진 우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퇴직공무원의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늘리는 내용의 ‘2024년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이 확대·추진된다. 높은 전문성이 필요하고 담당자의 경험이 중요한 분야인 특이민원 대응과 재난안전관리 등의 사업을 위주로 기존 39개 사업, 321명에서 45개 사업, 371명으로 확대된다. 성과가 뛰어난 인재는 근무 연차가 짧더라도 승진 임용할 수 있도록 계급별 승진소요최저연수도 대폭 단축된다. 현재는 9급 공무원이 3급으로 승진하려면 최소 16년 이상 근무해야 하지만, 이를 총 5년 단축해 9급에서 3급으로 승진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 근무 기간이 11년으로 줄었다. 각 부처의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각 부처가 필요한 경우 직무가 유사한 직위로의 전보 시 전보 제한 기간을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함을 비롯해 재난 대응으로 일정 기간 이상 출장·파견 가능 경우에도 해당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개정안은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인사처는 밝혔다. 이 밖에도 지방공무원이 국가공무원이 되려면 1개 이상의 시험을 치르도록 하고 채용 신체검사의 경우 일반건강검진 결과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공무원임용시험령(대통령령)’ 개정안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 궁금한 공직 정보는 한곳에서…공무원 인재상은? 올해 국가공무원 공채시험 선발 인원은 5751명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공공안전 보장, 민생경제 지원 등 국민 생활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일선 현장 인력을 중점적으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직급별 선발인원은 9급 공채 4749명, 7급 공채 654명, 5급 공채 305명 등으로 정년퇴직 인원 감소, 정부 인력운영 효율화 기조 등을 고려해 결정됐다. 주요 선발 분야는 ▲교정직 873명, 출입국관리직 179명, 마약수사직 32명, 방재안전직 20명 등 공공 및 국민안전 보장 ▲세무직 1235명, 관세직 109명 등 민생경제 지원 및 국민생활 보호 ▲전산직 234명, 통계직 102명 등 데이터 기반 디지털플랫폼정부 지원인력 등이다. 공직 내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7·9급), 저소득층(9급)의 채용 기회도 적극 보장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무원 채용시험 응시 연령이 낮아진다. 5·7급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하향된다. 다만, 교정·보호 직렬의 응시연령 기준은 모든 직급에서 현행 20세 이상으로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앞으로 면접시험은 공무원 인재상을 반영한 평정요소에 맞춰 준비해야 할 전망이다. 인사처는 지난해 면접시험 평정요소를 공무원 인재상에 기반한 소통·공감, 헌신·열정, 창의·혁신, 윤리·책임으로 전면 개편하고 필요한 경우 시험실시기관장이 인정하는 평정요소를 추가할 수 있도록 유연성도 부여했다. 개정된 평정요소에 따라 면접시험 세부 평가역량 등이 조정 적용되며 인사처 주관 채용시험의 경우 오는 5월 9일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면접시험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단, 사전에 준비된 질문을 활용하는 개인(5분)발표, 경험·상황면접의 현행 구조화 면접 방식은 그대로 유지된다. 7급 상당 외무영사 직렬 공채 2차 시험의 경우에는 외국어 선택과목이 외국어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된다. 대체 가능한 외국어능력검정시험은 올해 기준 2019년 이후 실시된 시험으로, 2차시험 시행예정일 전날까지 점수(등급)가 발표된 시험 성적이 인정된다. 검정시험의 종류 및 기준점수는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과 동일하다. 이처럼 시험과목 수가 기존 4과목에서 3과목으로 줄어든 만큼 시험문항 수도 변경(100문항→75문항)돼 시험시간 또한 총 당초 100분에서 75분으로 조정된다. 또한 보호직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과목 중 ‘형사소송법개론’은 ‘형사정책개론’으로 변경되며, 원칙적으로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 공채 선발 방식에 따라 전산직 응시에 필요한 자격증 요건도 없어진다. 무엇보다 시험 직전까지 변경되는 법·제도 등을 확인해야 하는 수험생 부담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부터는 선택형 필기시험 문제의 경우 법령, 고시, 판례 등은 시험일이 속하는 달의 전전달 말일 기준으로 출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이를 ‘2024년도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 등 계획 공고’에 명시했다. 달라지는 편의제도도 눈여겨볼만 하다. 올해부터 9급 공채 필기시험에서도 수험생의 인권 보호와 편의 증진을 위해 시험 시간 중 화장실 사용이 가능해진다. 그동안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던 화장실 사용이 올해부터는 모든 국가공무원 선발시험에서 전면 허용되는 것이다. 공무원 채용에 관한 모든 정보를 하나로 모아 제공하는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 또한 처음 마련됐다. 수험생이 궁금해하는 공직의 모든 정보를 편리하게 볼 수 있는 채용 전문 온라인 공간 ‘공무원 채용시험 봄’이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 누리집 내 별도 공간(메뉴)에 개설됐다. ‘공무원 채용시험 봄’은 인사처(www.mpm.go.kr) 누리집,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은 물론, 네이버·다음 등 검색포털(검색창에서 ‘공무원 채용시험 봄’ 입력)을 통해서도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앞으로 경찰, 우정직 등 특정직을 포함한 모든 국가공무원 시험의 접수부터 합격자 발표도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누리집으로 일원화될 예정이다.[자료제공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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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수입식품 원산지 표시 현장 합동 단속한다[공정신문] 정부가 설 명절 대비 수입식품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한다. 관세청·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등 관계기관은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수입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합동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지난 16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설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설 명절을 맞아 수요가 증가하는 선물·제수용 수입식품의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관세청은 설 연휴 이전에 제수용·선물용으로 수입된 농수산물 등이 유통 과정에서 국내산으로 둔갑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단속은 관세청 산하 전국 세관뿐만 아니라 농식품부, 해수부 및 각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해 지역과 물품 종류를 가리지 않고 대대적으로 실시된다. 반재현 관세청 공정무역심사팀 과장은 “원산지 허위표시는 최종 소비자인 국민뿐만 아니라 농민, 어민 등 국내 생산자와 제조기업에도 직접적인 피해를 야기하는 명백한 범죄행위”라며 “이번 단속을 통해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근절해 설 명절 안심하고 가족과 식사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관세청 심사국 공정무역심사팀(042-481-7742)[자료제공 :(www.korea.kr)]